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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쉬리(1999)의 주인공 줄거리 정보

by 레이영영 2023. 12. 23.

쉬리
쉬리

 

영화 쉬리는 1999년도에 개봉한 한국 스릴러, 액션 영화입니다. 대한민국 영화의 역사를 말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한국 영화는 이 영화가 만들어지기 전과 후가 있다고 평가할 정도로 좋은 평을 받는 영화입니다.

 

 

주인공

유중원(한석규)은 한국 정보기관 OP 소속의 요원입니다. 육군 특전사 707 특임대 장교 출신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국가정보원으로 특별채용 된 케이스입니다. 박무영(최민식)은 북한 특수 8군단 비밀 특수대 소속의 요원입니다. 이장길(송강호)은 유중원의 동료 요원입니다. 이명현이 수상하다고 처음으로 생각한 사람으로 그녀의 비밀을 파헤치려고 합니다. 이명현(김윤진)은 수족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중원과 관계가 있습니다. 어성식(박용우)은 OP소속의 신참 요원입니다. 낙하산이라고 놀림을 받지만 박무영을 처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방희(박하)는 8군단 정예 요원입니다. 이 밖에도 고정석(윤주상), 이관호(남명렬), 임봉주(손호균), 안현철(김수로), 수(김상미) 등이 나옵니다.

 

 

줄거리

영화 쉬리는 처음 시작할 때 암살과 테러 등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인물 이방희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OP 요원들이 신원 미상 남자의 시신을 발견하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이방희가 이끄는 북한의 강경파가 조선인민군 특수부대인 8군 특수부대원들을 남측으로 파병할 것이며 그들의 임무는 남북 평화교류를 주장하는 북한의 온건파를 제거하고 남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국정원 OP 요원 유중원은 이방희와 점심을 먹다가 공개 암살당하는 악몽을 꿉니다. 한편, 이명현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유중원과 동료 요원 이장길은 무기 밀매 조직의 두목 임봉주에게 접근을 시도합니다. 임봉주는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임봉주의 암살을 눈앞에서 목격한 유중원의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됩니다. 유중원과 이장길은 증거를 수집하고 직감에 의지해 1년 동안 숨어 지내던 남한 스파이 이방희가 다시 활동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됩니다. 조사 과정에서 그들은 북한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CTX라는 강력한 신무기를 획득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유중원과 이장길은 CTX가 연구개발되고 있는 한국연구원을 방문하지만 책임연구원은 이미 수상한 정황으로 살해된 뒤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후 화력시범행사를 위해 CTX를 수송하는 국군수도방위사령부 호송대는 707 특수임무 대대로 위장한 박무영 소령이 이끄는 북한 특수부대에게 매복당하게 됩니다. 호송대가 공격을 받아 모든 구성원이 사망하고 CTX가 도난당했습니다. 유중원과 이장길은 밴에 숨은 부비트랩에 걸려 죽을 뻔합니다. 도난당한 CTX는 수도권의 신도시를 날려 버리는 것과 같은 엄청난 파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중원, 이장길, 고 이사는 조직 내에서 정보가 유출되고 있음을 깨닫고 이방희의 연루를 의심하게 됩니다. 유중원은 서울의 한 건물에 CTX 폭탄이 설치됐다는 박무영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금속탐지기로 무장한 특공대가 폭탄을 찾기 위해 파견되지만 폭탄을 발견하는 순간 카운트다운이 종료됩니다. 폭탄이 폭발하여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중원은 정보를 누설하고 반격작전을 계획한 뒤 적을 제압하기 위해 비밀작전을 펼칩니다. 작전이 시작되기 전 이장길은 유중원과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치열한 총격전에서 유중원은 박무영의 부하(김수로)를 죽이고 자신도 박무영을 쏘려 합니다. 그러나 이방희가 나타나 박무영을 구하게 됩니다. 유중원과 박무영은 서울 도심에서 대치하지만 박무영은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탈출합니다. 유중원은 이방희를 추적하는 데 성공하지만 충격적인 것을 목격합니다. 유중원의 연인이었던 이명현이 알고 보니 이방희였던 것입니다. 이후 박무영은 이명현(이방희)을 심문하고 사적인 감정으로 배반할 생각이 있으면 자살을 명합니다.

 

 

 

 

그는 그녀의 임무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알립니다. CTX 무기를 폭파하는 대신 북한 특수 부대는 300만 달러의 탈출 자금과 비행기를 요구합니다. 한편 정보유출을 의심하던 이장길은 이명현이 선물한 어항 속에 숨겨진 도청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유중원 몰래 기습을 하다가 박무영의 습격을 받게 되고 그는 죽기 전에 유중원에게 남북 축구 경기 티켓을 건네며 행사 기간 동안 테러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알립니다. 유중원은 서둘러 축구장으로 달려가 상황을 보고하려 하지만, 인물이나 권력자일 가능성이 높은 고씨는 절박함을 깨닫지 못합니다. 한편, 변장한 북한 특수부대 8군단 대원들이 테러에 대비해 경기장에 들어섭니다. 이명현은 화장실에서 숨은 총을 조립하고, 다른 8군단 특공대원들은 그들의 옷과 무기를 빼앗아 경찰특공대를 제압한다. 강한 빛과 열기가 필요한 남북 정상이 있는 귀빈석 위에 숨겨진 CTX를 작동시킵니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유중원은 불을 꺼달라고 요청하지만 상황은 이미 늦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는 지하 변전소로 향하지만 경찰특공대로 위장한 특수 8군단은 이미 방에 잠입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제어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변전소 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죽이고 통제합니다. 유중원은 꼼짝도 못 하고,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은 변전소장은 미친 계획의 일환으로 불을 끄라고 총구를 들이대며 위협합니다. 긴장된 순간, 변전소장은 자신을 희생하겠다는 각오로 부하 박용상에게 총을 쏘라고 지시하게 됩니다. 어성식과 OP 전술팀이 특수 8군단 대원들과의 결전을 위해 돌진하고, 유중원은 박무영과의 치열한 몸싸움 끝에 변전소 문을 도끼로 부수고 전원 스위치 손잡이를 내려 참사를 막습니다.

 

 

 

 

어성식은 이 과정에서 유중원의 뒤에 있던 박무영을 쏴 죽입니다. 한편 군중 속에 숨어 있던 이명현은 폭격 계획이 실패했음을 깨닫고 대통령 암살을 시도합니다. 유중원은 어성식의 무전기를 빼앗아 사장을 대피시키기 위해 경호 1팀에 긴급 연락을 취하며 대통령을 대피시킵니다. 이명현은 AUG 소총으로 대통령에게 총을 쏘지만 경호원 중 한 명이 대신 무릎에 총알을 맞습니다. 특공대의 반격으로 이명현은 오른쪽 어깨에 총상을 입습니다. 유중원, 이명현은 총구에서 서로 대면합니다. 결국 이명현은 근처에 숨어 있던 대통령에게 총을 겨누고 대통령 차량에 발포합니다. 유중원은 총을 쏘고 이명현은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집니다. 마지막 작전을 앞두고 이명현(이방희)은 유중원의 음성 사서함에 CTX의 위치를 ​​남겼고, 경기장에서의 사건 이후 유중원은 이미 완전히 파괴된 자신의 수족관에서 메시지를 확인합니다. 내사를 받은 유중원은 내사 요원들(장현성과 황정민)로부터 이방희가 임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후 중원은 제주도의 요양원으로 가게 됩니다. 거기서 이방희의 여동생 같았던 진짜 명현을 만나게 됩니다. 진짜 명현은 언니의 생사를 묻습니다. 명현은 이방희가 가족의 민박에서 일정 기간 머물렀다고 밝히며, 이방희는 머무는 동안 명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명현은 이방희가 떠날 때 명현을 끌어안고 사과하며 펑펑 울었다고 설명합니다. 이방희는 몸에 눈에 띄는 흉터가 있어 성형 수술을 받으러 일본으로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영화는 명현(이방희)이 좋아한 노래로 마무리됩니다.

 

 

정보

1999년도에는 굵직한 영화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주유소 습격사건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진짜 명현을 김윤진이 연기한 것인데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흥행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전국 695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타이타닉 관객 수가 서울 관객 226만 명이었다는 것을 봤을 때 정말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작비 30억 정도를 들여서 순수익 110억 정도를 벌었다고 합니다. 일본 수출 및 다양한 나라들에게 수출도 성공적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할리우드 영화를 수입해 오는 것이 보통 30억이었다고 합니다. 쉬리는 한국 영화 최초로 30억으로 수출된 영화라고 합니다. 이후 공동경비구역 JSA, 친구, 은행나무 침대 등이 나오며 완성도와 흥행을 성공적으로 잡는 영화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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