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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줄거리 결말 및 다양한 나라 평가

by 레이영영 2024. 1. 14.

콰이어트 플레이스
콰이어트 플레이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2018년에 개봉한 미국의 호러/스릴러 영화입니다. 존 크래진스키가 감독 겸 주연을 맡았습니다. 에밀리 블런트, 노아 주프, 밀리센트 시몬즈가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가족들이 조용하게 살아가는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줄거리

영화는 2020년, 발생 89일째로 시작을 합니다. 텅 빈 마트에서 에블린(에밀리 블런트)은 둘째 마커스에게 줄 약을 찾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선반에 걸린 장난감을 빼고 떨어뜨리려는 순간, 아슬아슬하게 잡습니다. 약과 필요한 물건들은 가족이 마트를 떠나기 직전, 아버지 리(존 크래진스키)는 장난감이 소리를 크게 낼 수 있어서 계산대에 올려둡니다. 가족들이 다 나간 후, 보(셋째) 장난감을 가지고 나갑니다. 길가에 굴러다니는 신문에는 전 세계가 괴생명체에게 당하고 있는 기사들과 괴생명체가 소리에 반응하여 소리를 내지 않으면 살 수 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가족들은 발소리를 죽이기 위해 모래 위를 맨발로 걸어갑니다. 집으로 가는 다리 위에서 정적을 깨울 수 있는 소리가 들립니다.

 

 

 

 

리와 에블린이 뒤로 돌아섭니다. 보가 높은 그 장난감에 복원을 뒤집어서 작동시켜 큰 소리가 나고 있었습니다. 리가 최대한 빨리 달려가며 보를 잡으려고 하지만 장난감 비행기의 소리를 듣고 괴생명체가 먼저 아이를 낚아채 갑니다. 그러면서 영화 타이틀이 나타납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가족들이 조용하게 살아가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외계 생명체의 습격으로 대부분의 인류가 사라진 미래의 세상이 배경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가족들은 말없이 살아가며, 일체의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소리를 내면 즉시 외계 생명체의 습격을 받기 때문입니다. 영화 초반부터 아주 조용하게 진행이 됩니다. 가족의 가장인 이 엄마(에밀리 블런트)는 임신한 상태입니다. 가족은 아이가 태어나면 어떻게 소리를 내지 않으면서 아이를 키워나갈지 계획을 세웁니다. 엄마의 불안함과 고통, 아빠(존 크래진스키)와 아이들 간의 끈끈한 유대감, 그리고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영화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들 가족이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할 수 없고, 전기도 사용할 수 없으며, 일상적인 삶의 기초적인 부분들이 모두 바뀌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새로운 방법으로 생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걸을 때도 발밑에 놓인 것들이 어떤 소리를 내지 않는지 확인하고, 소리를 내는 것은 최대한 피하며, 대신에 소리를 끌어내는 함정을 만들어 놓는 등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세웁니다.

 

 

 

 

영화는 가족들의 삶을 그린 이야기와 함께, 외계 생명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대화 없이도 서로의 표정과 몸짓으로 감정을 전달하며, 자신들의 삶과 상황에 대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결말에서는 가족들이 최후의 반격을 펼치는 모습도 그려지며, 스릴 넘치는 전투 장면도 있습니다.

 

 

결말

중간에 아기 낳는 과정도 정말 스릴이 넘칩니다. 결말은 아빠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결국 희생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아빠가 희생 하고 나서도 그 소리를 듣고 외계 생명체가 또다시 등장하게 됩니다. 괴생명체는 에블린에 접근하다가 채널에 연결되지 않아 발생을 내는 아날로그 TV를 깨는 부순다. 코앞에서 이 모습을 본 리건은 아버지가 소리에 반응한다는 문장이 쓰인 스크랩, 그리고 ' 약점은 무엇인가? (약점?) '이라고 적힌 것을 생각하고, 무언가를 직감한 듯 자신의 보청기에 전원을 연결합니다. 리건이 인공와우를 마이크에 들이밀고 끝내기를 극대화시키자, 점점 힘을 잃어가는 듯하더니, 모녀를 죽이려고 버르적거리며 달려들지만, 엄마가 가차 없이 갈긴 산탄총에 치명상을 입고 마침내 죽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인공와우와 전원을 손에 쥐고, 산탄총을 짊어지고 길을 떠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다양한 나라 평가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2020년도에 '콰이어트 플레이스2'도 개봉했습니다. 미국의 영화 평론가들은 이 작품을 대부분 좋은 평가를 내리며, Rotten Tomatoes에서는 95%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 작품은 2018년 미국의 국가 영화 등급 위원회에서 PG-13 등급을 받았으며,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용 영화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 작품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8년 개봉 당시 한국의 영화 관객들은 이 작품을 높은 관심으로 받아들였으며, 대한민국에서 1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또한, 한국의 영화 평론가들 역시 이 작품을 높은 평가를 내리며, 김동진 평론가는 "영화의 전반적인 구성과 비주얼적인 요소, 배우들의 연기, 음향 효과 등이 아주 훌륭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유럽의 영화 평론가들 역시 이 작품을 높은 평가를 내리며, 프랑스의 Le Monde 신문은 "한 가족의 대화 없는 협동으로 이루어진 흥미로운 작품"이라는 제목으로 이 작품을 추천하며, 이탈리아의 La Repubblica 신문은 "장르 영화의 최고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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