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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아랑(2006) 줄거리 전설 모티브

by 레이영영 2023. 12. 25.

아랑
아랑

 

영화 아랑은 2006년에 개봉했습니다. 송윤아, 이동욱이 주연을 맡은 한국 공포영화입니다. 2006년 개봉 당시, 공포 영화 중 흥행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개봉 당시 '캐리비안의 해적'. '슈퍼맨 리턴즈'가 같이 상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괜찮은 영화 성적은 거둔 것이었습니다. 영화는 경남 밀양에 전해 내려온다는 아랑 전설을 각색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줄거리

영화에서는 연쇄 살인 사건이 3번이나 발생하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살인 사건이 났지만 단서는 오직 피해자들의 컴퓨터에 떠있는 홈페이지가 유일했습니다. 그 홈페이지의 주인은 민정이란 소녀였습니다. 이 사건은 정직되었다가 복귀한 소형(송윤아)이 맡게 되었고, 신참 현기(이동욱)와 함께 수사를 하게 됩니다. 3명의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찾던 도중, 그들이 청산가리로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 모두 민정과 관련이 되어있음을 알게 됩니다. 소영과 현기는 피해자들과 친구 사이인 동민을 유력한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동민이 경찰서 내부 취조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서도 민정의 홈페이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소영과 현기는 민정에 대해서 조사를 하던 도중, 그녀가 10년 전에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피해자들과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됩니다. 소영과 현기는 민정이 살았던 바닷가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닷가 근처 소금창고에서 귀신이 나타난다는 말을 듣고 그곳을 향해 갔다가 소영은 꿈에서 한 소녀를 보기 시작합니다. 민정은 조사를 하던 도중 민정이 강간당할 때 비디오테이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분석하면서 4명의 사람들 말고도 한 명이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소영은 자신도 과거에 민정과 같은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민정의 한을 풀어주려고 더욱더 노력하게 됩니다. 10년 전, 민정은 앞서 발생했던 살인사건의 피해자 4명에게 성폭행을 당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4명의 가해자들은 10년 전 민정이 살고 있던 마을에 놀러 온 사람들이었고 민정을 성폭행하면서 민정의 남자친구를 폭행해서 죽게 만들었습니다. 가해자 4명 중 3명은 돈이 많은 집안의 자식들이었고, 백 없는 나머지 한 명이 벌을 받게 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민정은 그 사건 이후로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가해자들을 만나게 해 달라며 경찰서장에게 청하게 되지만, 사건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끝을 맺고 싶었던 경찰서장은 그녀를 소금창고로 오게 하고 문을 잠근 후 그 안에 소금을 부어서 그녀를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현기가 경찰서장을 죽이려고 하는 도중, 소영의 방해를 받게 됩니다. 연쇄 살인의 범인은 현기였습니다.

 

 

 

 

가해자 4명 중 한 명과 알던 사이던 그는 부탁을 받아서 비디오카메라를 찍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도중에 도망을 가게 되었고 그 일이 죄책감이 되어서 형사가 되어 그녀에게 성폭행한 사람들을 죽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장까지 처리하려고 하지만 그 사실을 알고 온 소영에 의해서 방해받게 된 것이었습니다. 비가 오기 시작하면서 소금들이 녹아서 민정의 시신이 나타나고 그를 본 현기는 멘탈이 나가고 소영의 말을 듣고 자살을 하게 됩니다. 사건은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손등에 흉터가 나있는 남자가 노트북으로 일하고 있던 도중, 민정의 홈페이지가 뜨면서 민정의 귀신이 나와서 그를 죽여버립니다. 민정이 과거 소영을 성폭행한 범인은 죽임으로써 서로 보답을 한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전설 모티브

앞서 밀양에서 내려오는 전설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 졌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전설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이렇습니다. 밀양 부사의 딸은 절세미인이었다고 합니다. 그녀를 사모한 이들 중에 관노도 있었습니다. 그는 신분 차이 때문에 사랑을 이룰 수 없다고 판단, 그래서 그녀를 겁탈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거부를 하자 관노를 그녀를 죽이고 시체를 숨겨버렸습니다. 밀양 부사는 딸을 잃어서 부사 자리를 관두고 서울로 돌아가 버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부임하는 밀양 부사들이 죽는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그러던 중, '이 상사'라는 사람이 부사로 자원을 해서 오게 됩니다. 늦은 밤, 갑자기 머리가 산발이고 피투성이인 처녀 귀신이 방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자신의 한을 풀어달라고 말을 합니다. 자신이 다음날 나비가 되어 자신을 죽인 관노 위에 앉을 테니 그를 벌해달라고 말을 합니다. 다음날, 그는 그녀의 말대로 하고 그녀는 한을 풀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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