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7미터 정보 줄거리 흥미로운 사실 및 평가

47미터

 

영화 '47미터'는 2017년에 개봉한 미국의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미국의 두 여성 자매가 멕시코에서 다이빙을 즐기던 중, 상상도 못 한 일이 벌어지면서 발생하는 공포와 긴장감을 그리고 있습니다. 흥행에 성공하여 2019년도에 '47미터 2'도 개봉을 하였습니다.

 

 

정보

'47미터'의 주연인 민디 무어(Mandy Moore)와 클레어 홀트(Claire Holt)는 물속에서의 연기 연습을 위해 스쿠버 다이빙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 교육 과정에서 두 배우는 스쿠버 다이빙에 필요한 기술과 안전 수칙 등을 배우면서 물속에서의 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두 배우는 물속에서의 연출을 보다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구현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 영화의 감독인 조하네스 로버트스(Johannes Roberts)는 영화 제작에 앞서 직접 미국의 해양 대학교에서 상어 및 해양 생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영화에서 사용된 상어들의 동작이 현실적으로 표현되어, 시청자들의 공감과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 출연한 민디 무어는 미국의 가수 겸 배우로, 이전에도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클레어 홀트 역시 호주 출신의 배우로, '오리지널스(The Originals)'와 'H2O: 마코섬의 비밀'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줄거리

영화 '47미터'는 미국의 두 여성 자매 케이트와 리사가 멕시코에서 다이빙을 즐기는 모습부터 시작합니다. 그들은 다이빙 케이지에 들어가서 상어를 구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한번 이용해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타고 있던 다이빙 케이지의 승객석이 고장 나면서, 케이트와 리사는 물속에서 47미터 아래로 가라앉히게 됩니다. 이들은 공기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고, 구조대에 구조를 요청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가고, 그들은 물속에서 상어와 마주치게 되면서 더욱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해석을 놓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구조원들이 구조를 하러 옵니다. 한 명만 구조가 되는데, 이를 두고 생존자가 죽어가면서 환상을 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구조가 되었다.라는 식으로 두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47미터'는 높은 난도와 위험 요소로 가득 찬 이야기를 그리며,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합니다.

 

 

흥미로운 사실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실제로 이 영화를 제작할 때 물 속에서 촬영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영화 제작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큰 원형 탱크에 물을 채워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물속에서의 연출을 구현했습니다. 이러한 촬영 방법은 이전에도 사용된 적이 있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이를 보다 발전시켜 적용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영화의 촬영 지역이 멕시코인데, 이 지역은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허리케인이 몰아치는 등의 힘든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로 인해 촬영 일정이 늦어졌지만, 제작팀은 이에 대처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러한 열정과 노력으로 인해, '47미터'는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가진 영화로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대형 상어인 '흰 상어'를 주요 적인 위협 요소로 사용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사용된 상어의 종류는 '쥐불상어'로, 흔히 흰 상어와 함께 대서양의 가장 위험한 상어로 불립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제작진은 상어들이 위협적으로 보이도록 화면을 구성하기 위해, 상어들의 구조를 파악하고 상어의 모양, 크기, 이동 방식 등을 꼼꼼히 조사하였습니다. 또한, 영화를 보다 생동감 있게 만들기 위해, 실제 쥐불상어의 동작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하고, 이를 화면에 적용했습니다.

 

 

평가

'47미터'는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흥행을 이루었습니다. 영화가 개봉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서는 일부 관객들이 영화의 전반적인 구성이 예상치 못하게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지만, 상어를 상징적인 요소로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아름다운 배경, 긴장감 넘치는 장면 구성이 칭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이 영화가 지나치게 예측 가능하다는 점과 캐릭터들의 연기가 아쉽다는 점 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